티스토리 뷰
목차
이른둥이 운동
이른둥이 운동은 아기의 자세 교정과 경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발달 상태와 질환에 따라 운동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아기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자세한 운동 방법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1. 팔 위로 올리기
아기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 손으로 어깨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아이의 손목을 잡고 팔꿈치가 쭉 펴진 상태에서 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2. 팔 옆으로 벌린 자세에서 안으로 붙이기
아기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 손으로 어깨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아이의 손목을 잡고 반대쪽 팔 쪽으로 몸통을 가로질러 팔을 구부려줍니다.
3. 팔 회전시키기
아이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몸통으로부터 팔을 옆으로 90도 정도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후 아이의 손목을 잡고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려줍니다.
4. 팔 옆으로 벌리기
아이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 손으로 어깨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아이의 손목을 잡고 몸통으로부터 옆쪽으로 멀리 팔을 벌려줍니다.
5. 다리 구부리기
아이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손으로 아이의 엉덩이 위쪽을 고정해 주며 다른 손으로는 무릎 밑을 잡아줍니다. 아이의 다리를 위로 올려줍니다.
6. 다리 옆으로 벌리기와 오므리기
아이가 누운 자세에서 한 손으로 아이의 골반을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는 발뒤꿈치를 잡습니다. 아이의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그런 다음 아이의 다리를 반대편 다리에 붙여줍니다.
7. 골반과 무릎 구부리고 다리 회전시키기
아이가 누운 자세에서 아이의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90도 정도 구부립니다. 한 손으로 아이의 무릎 위 부분을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는 아이의 발뒤꿈치를 잡아줍니다. 무릎이 안으로 돌아가도록 발뒤꿈치를 바깥쪽으로 그런 다음 안쪽으로 돌려줍니다.
발달 간호
이른둥이는 뇌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퇴원하기 때문에 퇴원 후에도 발달 간호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발달에 초점을 둔 적절한 돌보기는 아기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뇌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중추 신경계 전체의 발달을 촉진하며 환아와 부모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킵니다.
아기 만지기
- 아기를 만지는 경우에는 깊이 잠든 시간을 피하고, 아기가 깨어있을 때 만져줍니다.
-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휴식을 최대화하여 성장을 촉진하기 위함입니다.
- 갑자기 만지기보다는 만지기 전에 부드럽게 말을 걸고 살짝 만져줍니다.
- 기저귀를 갈거나 아기를 만지고 난 후에는 아기를 안아주시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해줍니다.
자세 잡아주기
- 이른둥이는 중력에 대한 긴장도가 부족하므로 출생 후에도 엄마 배 속에서의 웅크린 자세를 유지해 줍니다.
- 편안한 자세는 아기가 안정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정상적인 발달을 위함입니다.
- 수면 동안에는 속싸개로 아기를 감싸줍니다.
환경 관리
1. 실내 온도
신생아실과 비슷한 22~26°C가 적당하며, 추위나 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이면 서늘하게 옷을 조절하여 입혀야 합니다.
2. 실내 습도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수증기는 직접 아기에게 닿지 않도록하고 매일 청소해야 하며, 하루에 여러번 방을 환기시킵니다.
3. 조명
주야 리듬을 고려하여 빛 환경을 조정하면(cycled light), 불필요한 움직임과 울음을 줄이고 수면 패턴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맥박수와 호흡수가 안정되고 수유량이 증진되어 체중 증가가 순조롭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