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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나이 기준 변경

     

    우리나라 노인의 기준 연령이 이제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바뀝니다.

    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정부의 각종 혜택이 있다면 이것들은 놓치시면 안 되겠죠.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노령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자료를 올려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를 보신 분과 안 보신 분은 그만큼 정부의 혜택을 받는 기회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은 현금 지원과 생활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데 나만 0원 이면 안되겠지요.

     

    자료가 방대하기는 하지만 큰 글씨로 요약되어 있으니 제목만이라도 쭉 한번 보시면 엄청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시고, 시간 되실 때 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 노령층

    2024년 안내책자 [노령층].pdf
    1.41MB

     

     

    노령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일반적으로 정부 정책은 대부분 서울에서 시작되고, 그 후에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몇 년 지나면 전국적으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새로운 정책으로 바꾸게 됩니다.

     

    일단 서울시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중에서도 65세 이상의 노인이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들의 기준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복합 요양시설 확충

     

    서울시는 인구정책 기본 계획 효과 높은 인구 정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하면서, 4대 분야 30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그 중에 노인과 인구 관련 내용이 있는데, 학령인구는 감소하지만 고령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므로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하겠다고 합니다. 그 핵심은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 주거 요양시설을 어린이집처럼 생활 필수 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서울에 있는 폐교를 노인 돌봄이나 일자리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유권을 확보해서 요양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잘 알 듯이 지방에 있는 학교들은 폐교가 많이 생겨나고 있고, 이 시설들을 활용해서 체험 교실로도 활용하고, 혹은 레저나 예술활동 등을 위한 시설 및 용지로 활용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이제는 농촌이나 어촌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고, 이제는 서울에서도 폐교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고, 앞으로 이러한 시설이나 부지를 노인 시대를 대비한 복합 요양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발표된 내용입니다.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서울시에서는 고령층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근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사이트로 접속하여 구인 정보를 확인하면, 민간 일자리, 공공일자리, 서울 일자리 포털, 구인 정보로 나누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인하는 연령대 또한 60세 이상 70대 지원 가능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구직을 신청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기도 하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나이가 들면서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사별하는 분들도 있지만 황혼 이혼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고령이 되면서 1인 가구가 생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건강수명은 2021년 기준으로 70.5세의 기대 수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삶의 질이 달라지는 계속 숨을 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85.2세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조사 결과는 건강하게 살다가 14년 7개월 정도는 요양생활이나 투병 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다는 내용인 것입니다.

     

    이에 단절 없는 일상생활을 지원해 드리는 봉사나 운동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후 생활의 보장을 지원해 드린다고 합니다.

     

    신규복지 서비스 연령기준의 유연화

     

    재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도 밝혔는데, 그중 하나가 신규 복지 서비스 연령의 기준을 유연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시의 기준이 65세였는데, 2022년 노인 실태조사를 했을 때 노인 나이는 72.6세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늘어난 건강 수명을 고려해서 신규 복지 서비스 연령 기준을 70세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당장 모든 복지 사업을 70세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만들어지는 서울시의 신규 복지 사업에는 새로운 노인 연령으로 기준을 바꾸되, 60세부터 80세까지 유연하게 각종 신규 복지 서비스를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앞으로는 고령층 관련 지원 정책들도 계속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서울에서 먼저 기준이 바뀌게 되는 노인정책을 꼭 기억하시어 그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늦지 않게 확인하고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지서비스 유연화
    고령자 일자리 및 복합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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